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특히 남부지방은 태풍 타파로 피해는 없으셨는지요?

 

지난 번 한가위 명절 연휴는 기간이 짧아서인지 아니면 재래시장이나 동네 상권이 조용해서인지

명절 분위기가 전혀 실감이 나지 않는 연휴였습니다. 저의 경우도 온라인으로 주로 주문을 하니

할인점은 1년에 한두 번 가는 정도입니다.

 

지난 8, 이마트의 2분기 매출이 저조하여 처음으로 71억 원의 영업손실을 내며 적자전환 했는데요. 물론

롯데마트나 홈플러스도 비슷하니 오프라인의 시대가 저물어 가는 것 같습니다. 이에 신세계 그룹이 절치부심,

4900원 짜리 와인을 포함한 초저가 전략이 한 달 만에 소비자의 마음을 움직여 이마트 오프라인 매장에 발길을

끊고 온라인 쇼핑으로 돌아선 소비자들을 다시 끌어들이는 데 성공해 다시 매출은 두 자릿수 신장률을 달성했다 합니다.

 

하지만 소비 패러다임이 변하는 세태는 무시 못할 것 같습니다. 이미 밤에 주문하면 새벽에 배송되는

새벽배송이 활성화 되었고 온라인 업체에서도 새벽배송을 위한 물류센터를 주간과 동일하게 운영해야 하니 운영효율을 위해

더더욱 판촉 및 할인행사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슬라이스인텔리전스에 따르면 2019년 상반기 미국의 온라인 상품 구매의 절반은 이마존을 통해 이뤄졌고

온라인 쇼핑의 편리함과 주차문제, 폭등하는 임대료로 인해 오프라인 매장은 설 곳이 없어질 것 같습니다.

 

, 세상이 무섭게 진화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평균 수명 100세 시대에 맞춰 트렌드를 따라가야 하니 후덜덜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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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태풍 링링으로 댁 내 피해가 없었기를 바랍니다.

 

현대자동차의 퍼스널 모빌리티 공유서비스가 빠른 확장세로 커져 가고 있는 것 같습니다.

저도 공유킥보드 앱을 설치하고 타사 공유 킥보드를 타보았는데 운전면허가 있어야 하고 안전헬멧을

착용해야 하며 인도로 다니면 불법이라 차도 가장자리로만 다녀야 합니다.

하지만 주행의 자유도와 가까운 거리는 훨씬 잇점이 많은 듯 합니다.

 

자전거도 안전헬멧 착용에 대해 여론이 분분한데 미국 몇 개 주를 제외하고는 유럽, 일본도 자전거

탑승 시, 안전 헬멧을 써야 하는 규정이 없더군요. 오히려 안전헬멧을 착용하지 않아 승용차 운전자가

자전거 탑승자를 보고 속도를 줄여 도심 통행 속도가 줄어드는 순기능이 있다 합니다.

 

퍼스트/라스트 마일리지 모빌리티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이러한 트렌드에 맞추질 못하는 탁상행정이

어서 빨리 없어졌으면 합니다. 요즈음 시대는 대비하지 않으면 훅~ 가는 것 같습니다. 도태되고 후에

뒷 북이나 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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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낮에는 덥고 밤에는 추워 일교차가 크니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주말 이른 아침에 길을 나섰는데 고속도로에 승용차들이 평상시 출근때보다 많아 정체구간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마 주말 날씨가 좋을 것 같다는 기상예보에 나들이나 한가위를 맞아 벌초하시러 길을 나섰을 분들이 많았던 것

같습니다.

 

아우디 폭스바겐 코리아가 사면초가 신세인 것 같습니다.

 

아우디 폭스바겐은 지난 2015년 하반기 디젤게이트로 판매량 부진이 이어져왔으며, 사실상 4년간 개점휴업으로 판매망이

무너진 가운데서도 아테온이나 티구안으로 새로운 마케팅에 돌입했으나 별로 판매량이 신통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디젤게이트에 대한 뚜렷한 보상책도 미진한 상태에서 이제는 시장의 반응이 차가운 것 같습니다.

 

벤츠등이 국내 시장에서 공격적 모델을 내놓고 승승장구해 아우디 폭스바겐에겐 새로운 탈출구가 필요한 상황인지라

지난 번에는 대표이사부터 물갈이를 했습니다만, 이번에 환경부로부터 배출가스 불법조작으로 또 고발당했습니다.

 

이 두 회사가 국내 수입판매한 8종의 경유차 1261대가 특정 조건에서 요소수가 적게 분사되도록 해 미세먼지

원인 물질인 질소산화물 배출을 늘리게 한 사실을 적발하고 검찰 고발과 과징금 부과 등 조치를 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더구나 공정거래위원회가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와 포르쉐코리아가 배기가스 배출량을 조작했으면서도 친환경 경유차로

허위 광고했는지 조사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하니 곤궁에 빠진 모양입니다.

 

사람으로 따지면 쓰리스트라이크인데요 환경문제에 대해서는 절대 타협하지 않는 유럽의 생산차량이라니 놀랍기도

합니다.

 

더욱이 2025년까지 퍼스트, 라스트 마일 모빌리티 수송의 혁신을 이루겠다는 폭스바겐인지라 이제 뭘로 대응을 할지

궁금해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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