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은 보내셨는지요?

 

지난 주의 폭염은 저도 이제껏 경험치 못한 정도의 더위로 기억될 같습니다. 노트북 발열이 심해 작동이 멈춘 적도 처음입니다.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체질인지라 더더욱 힘들었던 같습니다.

 

주말 열대야를 피하는 저희 식구의 피서법은 여름철엔 심야 극장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심야할인도 되고 시원한 극장에서 열대야도 피해서 좋고 심야극장이 시간 대비 가성비도 좋은 같습니다.

 

어제는 '베테랑"이라는 한국영화를 보았는데 예전에 논란이 되었던 재벌 2세의 폭행사건인 M&M 물류의 화물기사 폭행사건을 모티브로 영화인 같습니다.

극중에서의 재벌2,3세의 노는 (?) 실제인지 비약한 것인지 모르지만 그런가 보다 하고 감상을 했습니다.

 

영화도 관람객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히트를 같습니다. 묘하게도 L 그룹의 경영권분쟁으로 인해 개봉시기가 적절한 타이밍 이었던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일주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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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은 보내셨는지요황금연휴라 가족분들과 나들이 가신 분들도 많으실 같습니다.

 

저는 업무 , 임시공휴일에 고속도로를 이용했는데 톨게이트 통행료가 면제되니 여행길 떠나신 분들도 많으셨던   같습니다. 업무 끝내고 일찍 올라오는데 하행선은 벌써 주차장이더군요.

 

주말에 우연히 어떤 인터넷 사이트에 들어 갔는데 드라마 작가분들도 책의 저자와 다른 방법으로 책의 머리말처럼 탈고(?)사를 쓰시더군요.

 

드라마 작가시라 인터넷 홈페이지에 올리는 방법만 다를 굉장히 흥미로웠습니다.

중에 작년에 SBS에서 방송되었던비밀의 의궤살인사건' 작가분이신 윤선주 작가님의 글이 마음에 들어 아래와 같이 소개 드립니다.

 

저는 드라마는 보지 않았지만 한석규, 이제훈 같은 스타배우들이 출연한 드라마였기에 인기가 많았을 같습니다.

 

  

 

희망가   

 

윤선주

-기획의 변을 대신하여

 

풍진세상이다

떨어진 갑과 퇴로 잃은 을만이 살고 있는 이른바 '갑과 을의 나라'

성취와 성공, 달성과 획득, 오직 결과로만으로 말하고

이긴 자가 모든 것을 갖는 승자 독식의 세상

풍진 세상에서 희망을 묻기란 쉽지 않다

희망을 품는 일은 사랑을 구하는 일만큼이나 진부한 일이 되어버렸으므로

 

희망이 빠져 나간 자리를 채우는 것은 체념이다

갑이 룰마저 정해버리는 불공정한 게임

승패가 뒤바뀔 가능성이 거의 없으니 체념은 자연스럽다

이런 마당에 '내가 다해봐서 아는데'

무조건 열심히 '하면 된다' 독려는 잔인한 농담이다

독려보다 필요한 위로다

 

그래서 사내를 불러내기로 했다

오늘만큼이나 엄혹한, 아니 신분질서가 엄연했으니

오늘보다 엄혹했던 세상을 살다간 사내

갑중의 갑인 왕세자로 났으나 공평한 세상,

세상의  백성이기가 원이었던 남자, 남자 사도세자

그는 우리가 일찌감치 폐기한 희망을 차례도 폐기한 없다

 

 

할도 되는 자들의 그들만을 위한 법도,

법도는 옳지 않으니 승복할 없고

승복할 없으니 싸우겠다 했다.

이길 없을 것이니 헛된 희망을 버리라 하면

희망은 마음에 생각이 아니라 의미 있는 행동이니

싸우고 있는 바로 순간이 희망의 증거라고도 했다

 

있는 신하와 부왕이 그의 앞에 죽음의 뒤주를 놓고

희망의 헛됨을 고백하라 강변했을

승자가 되기 위해 싸우지 않고 사람이기 위한 길을 건너왔노라며

마지막까지 담담했다.

 

드라마 '비밀의 의궤살인사건'

이야기가 모두 접히고 사도세자가 또다시 시간의 무덤으로 사라질 무렵

당신이 가슴 깊이 묻어둔 희망 자락을 꺼내 들었으면 싶다

희망을 품는다는 말이 아무리 진부해도

희망자체를 진부한 것으로 만들 수는 없는 일이므로

무엇보다 희망을 포기하지 않는 바로 순간이

사람이 사람이게 하는 순간임을 당신과 내가 함께 확인하길 기대해 본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일주일 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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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

 

주말은 보내셨는지요? 일교차가 있어 새벽에는 춥다는 기분이 정도로 여름이 막바지에 접어든 같습니다.

 

설문조사에 의하면 직장인 89.5% 다시 대학 시절로 돌아갈 있으면 좋겠다는 소원을 피력했는데요.

 

이들 직장인들은 다시 대학생이 된다면 '여행 가장 즐기고 싶다고 답했다 합니다.

 

역시대학 시절에 가장 후회되는 것은 여행을 마음껏 다니지 못한 후회된다 답변이 응답률 27.8% 가장 높았고, 이어전공 선택(27.2%)‘ 후회한다는 답변이 뒤를 이었다.합니다.

 

만약, 현재 대학생 신분이라면 무엇을 것인지(*복수응답) 묻는 질문에는해외여행을 즐길 이라는 답변이 응답률이 33.5% 가장 높았고, 이어 탄탄한 취업준비를 하겠다 답변이 응답률 32.7% 뒤를 이었습니다.

 

직장을 다니게 되면 장기간의 휴가는 꿈도 꾸는게 실정이지만 작금의 상황으로는 대학 잦은 해외여행도 불가능 으로 사료됩니다.

 

금번 설문조사 결과가 무한경쟁에 휩쓸려 스펙 관리, 취업준비 학비를 벌기 위한 알바활동으로 인해 학창시절의 낭만을 잊고 사는 지금의 젊은이들에게는 쉽게 공감이 가지 않을 같습니다.

 

금번에 모든 것을 내려놓고 홀홀단신 프랑스 몽블랑으로 10일간 떠났던 친구가 부럽습니다. 저도 기회가 되면 못다한

자전거 국토종주를 해보았으면 합니다. 물론 유유자적  여정동안 풍광을 즐기면서요.

 

감사합니다.

행복한 일주일 되시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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