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8월 10일

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주의 폭염은 저도 이제껏 경험치 못한 정도의 더위로 기억될 것 같습니다. 노트북 발열이 심해 작동이 멈춘 적도 처음입니다. 추위에 강하고 더위에 약한 체질인지라 더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주말 열대야를 피하는 저희 식구의 피서법은 여름철엔 심야 극장을 자주 가는 편입니다. 심야할인도 되고 시원한 극장에서 열대야도 피해서 좋고 심야극장이 시간 대비 가성비도 좋은 것 같습니다.

 

어제는 '베테랑"이라는 한국영화를 보았는데 예전에 논란이 되었던 재벌 2세의 폭행사건인 M&M 물류의 화물기사 폭행사건을 모티브로 한 영화인 것 같습니다.

극중에서의 재벌2,3세의 노는 물(?)이 실제인지 비약한 것인지 모르지만 그런가 보다 하고 감상을 했습니다.

 

이 영화도 관람객수가 증가추세에 있어 히트를 칠 것 같습니다. 묘하게도 L 그룹의 경영권분쟁으로 인해 개봉시기가 적절한 타이밍 이었던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활기차고 행복한 일주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