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지난 주는 참 많이 실망스러운 한 주였습니다.

 

지난 주 고노 다로 일본 외무상이 우리 취재진 카메라를 쳐다보며 한 말로 논란이 많은데요.

고노 외무상은 지난 주 베이징에서 열린 한중일 외교장관 회담 장소에 가장 먼저 도착했는데

강경화 장관을 기다리면서 같은 장소에서 대기중이던 일본 기자들과 한국기자들에게 다가가

“그게 뭐에요? 캐논? 이 카메라는 니콘? 캐논이 둘이네요?라고 말했다 합니다.

 

아마 그는 한국 내 일본 제품 불매운동을 의식해 기자들의 카메라를 가리켜 비아냥 거린 것으로 보입니다.

일국의 외무상이 초등학생도 안 하는 유치하고 치졸한 행동을 했다는 것에 분노가 치밉니다.

 

그는 트위터를 통해 “일본 기자와 잡담 하고 있었고 그 안에 한국 기자가 섞여 있었을 뿐”이라면서

“기자들이 큰 카메라를 들고 있던 게 힘들어 보여서 물어본 것”이라고 말도 안 되는 변명을 했다 합니다.

 

일본과의 전면전이 벌어진 마당에 이제부터라도 담대하게 그들과 맞서 대응할 우리의 능력을 배가시켜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그들의 유치하고 옹색한 무역보복에 우리의 차분하고 강한 면모를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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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막바지 휴가에 주말 나들이를 많이 가서인지 동네 도로가 한산하더군요.

이제 더위도 한 풀 꺾어진 느낌입니다만 여전히 한 낮에는 무덥군요.

 

서울시 공공자전거 시스템인 ‘따릉이’의 하루 이용건수가 4만건을 넘어섰다 합니다. 또한 공유 전동킥보드들도 벌써 15개 업체, 6000대를 돌파하구요. 현대자동차도 자신의 브랜드인 ‘제트’뿐만 아니라 킥고잉에도 투자를 할 정도로 퍼스널 모빌리티의 확장세가 엄청난 것 같습니다.

 

문제는 전동 킥보드나 공공 자전거는 인도를 다닐 수 없지만 대부분의 이용자가 인도로 다니고 있습니다. 물론 안전모도 미착용 상태입니다만 현행 도로교통법에 의하면 전동 킥보드나 자전거는 도로 우측 맨 가장자리에서 주행해야 한다 합니다. 폐지 수거하시는 어르신들의 손수레도 인도로 다니면 불법이고전기자전거도 쓰로틀 방식은 자전거도로를 이용할 수 없고 PAS (Pedal Assist System) 방식은 자전거 도로를 이용할 수 있다 합니다.

 

문제는 이용자 모두를 범법자로 만드는 현실과 동떨어진 이러한 도로교통법을 실정에 맞게 수정을 해야 할 것 같습니다. 한시바삐 트렌드에 맞춰 국회와 정부에서 발빠른 행보를 보여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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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오락가락 날씨에 침수피해는 없으셨는지요?

마지막 장마답게 변화무쌍한 날씨 탓에 햇빛이 쨍쨍 내리 쬐는데도 우산을 가지고 다녀야 했던 것

같습니다. 이런 날씨에는 깜빡 지하철이나 버스에 우산을 놓고 내리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습니다.

 

요즘도 레트로 열풍이 식지 않는 것 같습니다. “보헤미안 랩소디”를 통해 많은 젊은 세대들이

노래에 열광하며 떼창할 정도로 인기가 식을 줄 모르고 소주도 복고풍으로 돌아왔습니다.

 

추억의 자동차 포니가 전기차로 부활한다 합니다. 이미 많은 완성차 제조업체가 전기차를 추억의

차량으로 변신하여 내놓을 예정입니다. 혼다가 공개한 스포츠 EV 컨셉트도 1963년 혼다의 두 번째

양산차인 S500에서 이미지를 딴 것이고, 폭스바겐의 ID 버기도 추억을 돋울 디자인으로 변신하였습니다.

 

포니 전기차가 양산이 되면 인생 첫 차였던 고령자들도 다시 추억을 소유하고픈 생각에 구매를 하고

어린 시절 부모님이 운전한 포니를 탄 중장년층은 유년 시절의 추억을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떠올리게

되고 젊은 새대들은 타임슬립한 듯한 그 시대 문화를 새롭고 생소하게 생각하기에 실제로 많은 구매를

하게 될 것 같습니다.

 

전기차 포니의 흥함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일주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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