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모처럼 만개한 봄 꽃들이 비바람과 강풍으로 찬란한 화양연화가
일주일도 채 가지 못했네요.
평소 영화를 볼 시간이 없어 출장 길에 비행기에서 줄곧 보는데요. 어차피 불편해서 잠을 잘 이루지
못할 바에 영화라도 실컷 보자는 속셈에 한 3편정도는 연속으로 보는 것 같습니다.
금번에 본 영화 중에 여운이 남는 영화는 “웨어 핸즈 터치”라는 영국영화였습니다.
실화를 각색한 영화인데 2차대전 당시 독일에 거주하는 독일인-아프리카 혼혈아에 대한 영화입니다.
2차 대전 종료 전에 나치치하에서 일어났던 이야기이며 이루지 못한 애절한 사랑 이야기를 다루지만
그 시대의 비극을 일깨워주는 영화입니다.
그 당시 유대인뿐만 아니라 순수 아리안 혈통이 아닌 민족들의 핍박이 상세하게 묘사되어 다시금
전쟁의 아픔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2차 대전의 비극을 상세히 묘사한 영화로는 “바르샤바 1944”라는 폴란드 영화가 있는데 시간이 나시면
꼭 보시기 바랍니다. 한반도에도 동족상잔의 비극이 우리의 후손들이 겪지 않게 조속히 종전선언과
평화의 봄이 계속 지속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한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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