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말은 잘 보내셨는지요? 이제 일교차가 커서 쌀쌀해진 것을 체감하니 완연한 가을입니다. 지난 여름

폭염에는 지긋지긋한 더위가 언제 사라지나 했더니 역시 "이 또한 지나가리"이군요.

 

SNS 홍수시대인지라 민감한 게시글인 경우 여론이 분분한 것 같습니다.

1500원짜리 스타벅스 생수 (얼음과 컵을 준다 하네요)를 사서 2층 올라가서 카누 타서 한 달 동안 프리미엄

독서실 혜택을 누렸다는 '스타벅스에서 한 달 4만원으로 공부하기' 같은 게시글은 많은 질타를 당했으며 어느

택배기사의 ‘택배기사 본 생활수준에 따른 인성’이란 게시글은 많은 논쟁을 불러 일으키다 결국 언론사를 통해

기사화 되었습니다.

 

혹자는 인성 문제라고 말하기도 하고 부자들은 여유로워 마음 씀씀이가 좋을 수도 있다 하지만 결국은 개인의

도덕적 잣대에 의한 편견인 것 같습니다.

요즈음 같은 삭막한 시대에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남을 배려하는 ‘역지사지’가 조금 더 필요한 것 같습니다.

 

감사합니다.

행복하고 알찬 일주일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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